오마카세 하면 보통 스시나 해산물 오마카세가 일반적이지만
일산 가로수길에 최상급 한우 오마카세가 있다는거 다들 아시나요?
일본어로 맛있다인 오이시와 소 우(牛)자를 합쳤다는 맛있는 소고기 오마카세,
‘우이시’ 가보고 올리는 리뷰!

✅ 영업시간: 화-일 12:30-22: / 월요일 정기 휴무
✅ 주차: 일산 가로수길 주차장 이용, 방문객 4시간까지 등록
🚗우이시 찾는 꿀팁🚗
우이시가 일산 가로수길 외곽에 있어서 처음 가는 사람은 조금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나)
일산 가로수길 주차장에서 A동 옐로우존(Yellow zone)에 주차하고 A동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있다
#우이시주차 #일산가로수길주차 #일산우이시 #일산오마카세


입구 바깥쪽에는 주루룩 늘어선 술병들과 메뉴판이 보인다
오마카세 특성상 워크인은 안되고 100% 예약제라서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예약으로 예약 해야한다
나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갔음 ️2주 전에 예약했는데도 간신히 했을정도로 인기있는 맛집이니 방문하시려면 꼭 며칠 전부터 예약필수!!
⬇️ 우이시 캐치테이블 링크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wooishi?from=share&type=DINING
내부 모습

우이시 내부는 깔끔한 이자카야 느낌+모던한 양식집 느낌이 적절히 섞여있었다



곳곳의 소품들도 세련되고 예뻤다
개인적으로 저 고릴라 탐났음 ㅎㅎ

외투를 걸 수 있는 옷걸이와 옷장도 있어서
고기냄새 밸 걱정 없이 품위있게 식사 가능
메뉴판
✅ 우이시 오마카세 가격
나는 런치 12:30 타임이었는데 나 포함 총 4명이 있었고
식사 시간은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꼭 맞춘 1시간 이었다
헤매느라 5분정도 늦었는데 막 오마카세가 시작되고있었다
시간대가 딱 정해져서있어서 늦으면안됨!!
오마카세 코스 구성


자리마다 기본 세팅으로 와사비와 말돈 소금, 마늘쫑장아찌가 나와있었다


에피타이저는 자완무시
일본식 계란찜으로,
한국식과는 달리 체에 여러번 걸러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데
안에 이런저런 재료 없이 깔끔하게 계란만 들어있다
위에는 너무너무 귀여운 건조된 무언가가 올라가있었는데 뭐였을까.. 궁금하다
바삭했는데

천천히 계란찜을 먹고 있으면
쉐프님이 이렇게 한쪽 구석에서 다음 코스를 준비해주신다
정성을 들여 세심하게 굽고 래스팅까지 야무지게 하시던

메인1 : 부채살구이
첫 입은 말돈 소금 ,
두번째부턴 깨소스와 샐러드 를 곁들여먹으면 된다고

이 단면을 보고
아 부채살이 이래서 부채살이구나! 를 깨달아버렸다
결과 육즙이 살아있는 완벽한 굽기-


말 잘 듣는 나는
셰프님 권고대로 먹었는데
좋은 고기는 소금+와사비 조합이 최고시다..
고기의 고소한 기름이 극대화된다
깨소스는 감칠맛이 폭발했는데
은은한 맛의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리프레쉬되어 좋았다

아무 생각 없이 집어먹은 마늘쫑마저도 맛있다
뭘 넣으신거지.. 풍미 대박

메인2: 채끝등심
역시 첫입은 말돈소금과 먹고
두번째부터는 레드와인 식초 소스, 홀그레인, 꽈리고추, 산초절임을 오려먹으면 된다
소금과 와사비 듬뿍듬뿍 찍어먹었는데
지방질이 입에서 너무 부드럽게 녹아버려서 완전 행복한 맛 ㅠㅠ
같이 나온 소스는
처음 먹어보는 독특한 조합이라 신선하게 먹었다
특히 산초 절임이 신기했는데
한국은 이 산초를 거의 안먹지만
일본에서는 산초를 절여서 돼지나 소와 함께 곧잘 먹는다고 한다!

메인 3 : 소고기 멘치까스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 위에 소고기 멘치카츠, 브라운치즈가 잔뜩 올라간 메뉴
이건 튀김이라 뒤에있던 별도의 주방에서 요리되어 나왔다

반을 갈라보니 서프라이즈로 모짜렐라도 들어있네~

아래에 깔린 아라비아따 토마토 소스가 상당히 매콤한 편이라 모짜렐라와 브라운치즈로 중화시키며 먹었다
내가 맵찔이라 땀을 살짝 흘리며 먹었더니
쉐프님도 맵찔이신데. 그래도 코스에 매운게 꼭 들어가야 더 많이먹을수있다고 하셨다

메인 4: 업진살
마지막 메인으로 일본식 달콤란 소스에 재운 업진살 구이가 나왔다.
유자폰즈소스를 뿌린 영양부추와 함께 먹으면 된다고!
와.. 난 이게 제일 맛있었다
앞에 나온 구이들이 고급지고 담백한 본연의 맛이라면
이건 달콤하게 정신을 확 뺏어버리는 맛!
물론 고급지지 않은건 아니지만
가장 대중적이고 확실한 행복의 맛이 아닐까


식사류: 소고기 솥밥
식사로 소고기 솥밥이 나왔다
엄청 큰 냄비에 지으신 밥을 모두에게 보여주시는데
뜨거우니까 사진 빨리 찍자 ㅋㅋㅋ
다시 가져가서 밥을 퍼 주시는데
멀리서부터 고급진 트러플향이 훅 났다


가쓰오 장국, 생강절임, 우엉채를 함께 주신다 :)
이것도 진짜 맛있었다ㅜㅜ
윤기나는 밥에 살짝 달큰한 간장소스, 소고기 조합이라 맛없으면 유죄이긴한데
부족하면 얼마든지 더 주신다고 하셔서
솔직히 리필 너무 하고싶었는데 참았다
다음에 가면 무조건 리필해야지

후식: 메론
원래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이 날 어르신 손님이 계셨어서 메론으로 준비하셨다고~
접시가 메론무늬인게 킬포 ㅋㅋㅋ 잘 어울려
역시나 후숙이 아주우우 잘된
입에서 녹아 없어지는 고오오급 메론이었다 :)

마지막으로 나가면서 매장 내부를 다시 찍었는데
브이 해주시는 쉐프님 ㅋㅋㅋㅋ
중간중간 흑백요리사 패러디도 해주시고
재미있게 말도 걸어주셔서
대접 받는 느낌으로 즐겁게 식사할 수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녁 타임에는 코스 가짓수가 더 많아지는것 같던데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가족 연인과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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